[간추린 경남] 보건의료노조 “의료 취약지 공공의료 강화해야” 외
[KBS 창원]보건의료노조 울산·경남지역본부는 오늘(12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공공의료 붕괴 위기를 해결할 22개 총선 요구 사항을 발표했습니다.
노조는 경남 대다수 지역이 응급의료와 분만 등 필수의료 취약지역이지만, 의대 정원은 76명에 불과하고 공공병원 또한 부족한 실정이라며, 공공병원 확충과 지역 의사제 도입 등의 정책을 각 정당이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유령 회사’ 예산 빼돌린 혐의 함안군 공무원 수사
함안군 한 공무원이 이른바 '유령 회사'를 만들어 예산을 빼돌린 혐의로 고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오늘(12일) 함안군 한 면사무소에서 근무하던 6급 공무원 A씨를 업무상 배임·횡령 등 혐의로 함안군으로부터 고발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물품 거래 목적의 유령 회사 2곳을 만들어 면 사무소에서 발주한 사업을 수의 계약으로 따내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 5월에 경남지사 설치
경상남도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오늘(12일) 경남도청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5월 창원 방위산업 진흥센터에 경남지사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경남의 방위산업 육성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방위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1976년에 설립됐습니다.
경남교육청 ‘사이버 폭력 조례’ 상임위 통과
경상남도의회 이찬호 의원이 발의한 경상남도교육청 '사이버 폭력 조례' 제정안이 오늘(12일) 임시회 상임위에서 통과됐습니다.
이번 조례안은 사이버 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교육감·교육장·학교장의 책무 규정, 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활동 지원 등을 담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사이버 폭력의 경우 허위 사실이 빠르게 확산돼 피해가 큰 만큼 선행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경남진로교육센터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온라인 진로 상담도 진행합니다.
경남도의회, 6개 대학과 ‘대학생 인턴십’ 협약
경상남도의회가 오늘(1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창원대와 경남대 등 지역 6개 대학과 대학생 인턴십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도의회는 대학 추천 학생 가운데 인턴을 뽑아 방학 기간 6주 정도 의원들의 정책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하고, 대학은 의회의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학점을 부여하게 됩니다.
19회 3·15의거 전국 중고 태권도대회 18일까지 열려
19회 3·15의거 기념 전국 중고 태권도대회가 오는 18일까지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와 고등부 21체급에서 2천여 명의 선수들이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릅니다.
이번 대회는 3·15의거 정신과 그 의미를 되새기고, 태권도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통영멍게수협, ‘자녀 출산 1호봉 특별 승급’
통영 멍게수협이 전국 91개 수협 가운데 최초로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 1호봉 특별 승급 혜택을 제공합니다.
멍게수협은 최근 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이 같은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멍게수협 특별 승급은 업무 실적 관련으로 제한됐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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