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대담] 경남대, 글로컬대학 재도전…준비 상황은?

진정은 2024. 3. 1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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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 [앵커]

교육부가 글로컬대학 선정 2차 공고를 내고 이달 안에 사업 계획서를 받을 예정인데요.

경남대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홍정효 대외부총장 모시고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경남대는 글로컬대학 사업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사업계획서에는 어떤 내용이 담기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저희들 혁신 기획서상에서는 경남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는 글로컬 대학이라는 슬로건 하에 교육, 연구, 산학협력 거버넌스 분야에 4개 분야의 혁신 전략과 10대 추진 과제를 도출했고 핵심적인 내용으로는 프로젝트 대학 설립이나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연관된 아시아 디지털 테크 그리고 초고대 AI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설립이 핵심적인 추진 과제로 담겨 있습니다.

특히 초거대 글로벌 AI 공동연구센터 설립 관련해서는 글로벌 빅테크인 아마존이나 메가존클라우드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도 참여하고 국내 대학으로서는 카이스트가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앵커]

경남대학교 독자적으로 이 모든 사업들을 추진하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협력 대학이나 기관들이 있나요?

[답변]

그렇습니다.

초거대 제조 AI 공동연구센터나 프로젝트 대학 이런 부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창원 지역의 제조 산업이나 또 창원 지역의 전체 산업을 디지털라이즈 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핵심 기관들이 필요한데 대표적으로 아마존이나 메가존클라우드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이런 기관들은 R&D 파트에 저희들이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이 기관들 외에도 창원시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전기연구원이나 재료연구원 그리고 카이스트까지 참여하는 그런 컨소시엄이 구성될 예정입니다.

[앵커]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되면 천억 원대 파격적인 지원을 받는데 글로컬대학 선정될 경우, 경남대 어떻게 달라질 것이라고 기대하십니까?

[답변]

아시다시피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되면은 사업 기간 동안에 약 한 국비가 천억이 투입되고 그 외에 교비 그리고 산업체, 지자체 등에서 약 1천억, 총합 한 2천억 정도가 우리 대학의 중점 특성화 분야에 투입되고 난 이후에는 창원 지역 전체의 산업과 사회를 디지털라이제이션 시키는데 글로벌 선도 대학으로 우뚝 설 것이라 확신이 들고 특히나 사업 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에는 글로벌 세계 70위 이내의 혁신 대학으로 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인근 창원대, 인제대 등 다른 대학들도 글로컬 대학 선정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경남대가 꼭 선정돼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요?

[답변]

이번에 교육부나 연구재단의 평가의 핵심적인 지표가 혁신성과 실행력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봤을 경우에 저희들 대학에서 혁신 계획서에 제시된 교육이나 산학협력 거버넌스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에 관련된 10대 혁신 전략의 담대한 차별성과 그리고 특히나 중요한 초거대 제조 AI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등을 포함한 기존에 저희들이 과거 10년 동안 국제 유치 사업 실적 그리고 앞으로 하고자 하는 중요한 어떤 사업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특히나 국비 1천억 외에도 저희 대학과 산업체와 지자체에서 투입되는 약 한 2천억 정도의 펀드를 고려한다면 실행력적인 측면이나 또는 지자체와의 어떤 관계 그리고 각종 프로그램의 혁신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면 저희들이 다른 대학보다는 비교우의가 높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진정은 기자 (chr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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