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총선 女후보 총 9명 역대 최다, 금배지 누가 달까…지역 정가 주목

김미희 기자 2024. 3. 1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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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부산 총선 역대 가장 많은 여성 후보 9명이 공천 티켓을 따내면서 본선 경쟁력에도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린다.

12일 국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 18개 선거구에서 여야 여성 후보 총 9명(국민의힘 3명, 더불어민주당 6명)이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지난 총선에선 여야 여성 후보 6명(미래통합당 김미애 이언주 황보승희, 더불어민주당 강윤경 배재정 최지은)이 본선에 진출했으나 당시 미래통합당 김미애 황보승희 의원만 금배지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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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김미애 김희정 서지영 본선무대
- 민주, 배재정 서은숙 등 6명 공천 확정
- 모두 경쟁력 등 높아…치열한 승부 예고

4·10 총선에서 부산 총선 역대 가장 많은 여성 후보 9명이 공천 티켓을 따내면서 본선 경쟁력에도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린다.


12일 국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 18개 선거구에서 여야 여성 후보 총 9명(국민의힘 3명, 더불어민주당 6명)이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총선에서 여성 후보 수가 가장 많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부산 최초로 2명의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이 탄생했기 때문에 당선 가능성에도 기대감이 커진다. 지난 총선에선 여야 여성 후보 6명(미래통합당 김미애 이언주 황보승희, 더불어민주당 강윤경 배재정 최지은)이 본선에 진출했으나 당시 미래통합당 김미애 황보승희 의원만 금배지를 달았다. 2016년 20대 총선에선 여야 여성 후보 총 3명(김희정 손수조 배재정)이 본선 무대에 올랐으나 모두 당선에는 실패했다.

먼저 재선에 도전하는 김미애(해운대을) 의원은 민주당 윤준호 전 의원과 리턴 매치를 벌인다. 부산 여당에서 유일하게 3선 도전에 나서는 김희정(연제) 전 의원은 오는 15, 16일 경선을 통해 결정되는 야권 단일 후보(민주당 이성문-진보당 노정현)와 대결을 펼친다. 국민의힘에선 서지영(동래) 전 청와대 행정관이 현역 김희곤 의원을 꺾고 ‘재수’ 끝에 첫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부산 민주당은 전체 후보 18명 중 33.3%인 6명이 여성이다. 공직선거법은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의 30%를 여성으로 추천하도록 권고한다. 민주당은 지역을 바닥부터 아는 구청장 시의원 출신 등으로 ‘지상전’ 승부를 예고했다. 사상에서 세 번째 도전에 나선 배재정 전 의원과 박인영(금정) 전 부산시의회 의장, 이현(부산진을) 전 시의원은 경선에서 승리해 당내 경쟁력과 지역 인지도 등을 두루 인정받았다. 단수공천을 받은 서은숙(부산진갑) 부산시당위원장과 정명희(북을) 전 북구청장은 지역 인지도가 높아 상대당 후보와 팽팽한 승부를 겨룰 것으로 점쳐진다. 서 위원장과 정 전 구청장은 모두 민선 7기(2018~2022년) 구청장 출신이다. 중영도 선거구에서 처음으로 본선 무대에 진출한 박영미 전 지역위원장 역시 4년간 민주당 깃발을 달고 골목 구석구석 다니며 지역밀착형 행보를 보였다.

서 위원장은 “단순히 여성 후보가 많은 게 아니라, 혁신 공천을 토대로 경쟁력 있는 여성 후보가 본선에 올랐다”며 “오랜 기간 지역 민심을 지켜왔기 때문에 실제 당선으로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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