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사퇴" 국민의힘 당사 난입 대진연 회원 2명 구속

정상빈 jsb@mbc.co.kr 2024. 3. 12. 19: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토 히로부미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성일종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며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난입했던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2단독은 지난 9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무단 진입해 성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는 농성을 벌이고 경찰 해산 요구에 불응해 계속 시위한 혐의로 청구된 대진연 회원 두 명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앞에서 연좌시위하는 대진연 [대진연 유튜브 캡처]

이토 히로부미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성일종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며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난입했던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2단독은 지난 9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무단 진입해 성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는 농성을 벌이고 경찰 해산 요구에 불응해 계속 시위한 혐의로 청구된 대진연 회원 두 명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다만, 회원 두 명에 대해서는 "관여 정도와 범죄 전력, 불구속 수사 원칙 등을 비춰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앞서, 성 의원은 지난 3일 서산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토 히로부미에 대해 "한반도에 끔찍한 사태를 불러온 인물이고 그만큼 우리에게 불행한 역사이지만, 우리보다 먼저 인재를 키웠던 선례"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79218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