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사퇴" 국민의힘 당사 난입 대진연 회원 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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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히로부미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성일종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며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난입했던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2단독은 지난 9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무단 진입해 성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는 농성을 벌이고 경찰 해산 요구에 불응해 계속 시위한 혐의로 청구된 대진연 회원 두 명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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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히로부미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성일종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며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난입했던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2단독은 지난 9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무단 진입해 성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는 농성을 벌이고 경찰 해산 요구에 불응해 계속 시위한 혐의로 청구된 대진연 회원 두 명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다만, 회원 두 명에 대해서는 "관여 정도와 범죄 전력, 불구속 수사 원칙 등을 비춰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앞서, 성 의원은 지난 3일 서산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토 히로부미에 대해 "한반도에 끔찍한 사태를 불러온 인물이고 그만큼 우리에게 불행한 역사이지만, 우리보다 먼저 인재를 키웠던 선례"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79218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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