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 연임 추진…"당면한 과제 '결자해지' 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금융당국이 해임을 권고한 류긍선 대표의 연임을 추진한다.
업계 안팎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매출 부풀리기 혐의, 콜(호출) 몰아주기 의혹 등 당면한 과제를 류 대표가 직접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이 실린 것으로 보고 있다.
한 IT업계 관계자는 "카카오모빌리티는 류 대표가 만들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회사 내의 영향력이 크다"면서 "지금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물도 류 대표밖에 없다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는 금융당국이 해임을 권고한 류긍선 대표의 연임을 추진한다. 카카오모빌리티에 직면한 과제를 '결자해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이 실리면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달 27일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류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금융감독원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의도적으로 매출을 부풀렸다고 판단하고 과징금 90억 원과 검찰 고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류 대표의 해임도 권고했다.
주총 안건으로 연임안이 올라가면 사실상 연임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내이사로 연임된 상황에서 이사회가 류 대표의 대표 연임을 막을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매출 부풀리기 혐의, 콜(호출) 몰아주기 의혹 등 당면한 과제를 류 대표가 직접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이 실린 것으로 보고 있다.
한 IT업계 관계자는 "카카오모빌리티는 류 대표가 만들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회사 내의 영향력이 크다"면서 "지금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물도 류 대표밖에 없다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e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