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학년 12만 8천 명 '늘봄학교' 이용…작년보다 2배 늘어

이상미 기자 2024. 3. 1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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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

초등학교에서 온종일 돌봄과 교육을 통합해 제공하는 늘봄학교가 본격 도입된 뒤, 초등 1학년 학생 이용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이번 학기 전국 2천7백여 개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의 70%에 해당하는 12만 8천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돌봄교실을 이용했던 초1 학생, 6만 6천 명과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입니다. 


교육부는 늘봄업무가 교원들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기간제 교원 2천1백여 명을 배치하고,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위한 강사로 약 1만 1,500명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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