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정치권에 40개 현안 과제 전달···“총선 공약 채택해 달라”

손봉석 기자 2024. 3. 12. 19:2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주시 청사. 충주시 제공



충북 충주시가 4·10 총선을 맞아 40개 현안 과제를 발굴, 여야 정치권에 총선 공약에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고 12일 전했다.

경제 분야 경우 충주댐 친환경 수열에너지 특화단지와 수소 특화단지, 바이오 소재 시험평가센터, 바이오·의료기기 첨단기술 실용화센터, 충주 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 등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교통·도시 분야는 과천~서충주 고속도로 건설, 중부내륙선 철도 복선화, 중부내륙고속도로(충주~여주) 확장, 충북선철도 고속화 조기 추진 등의 사업과 함께 충주 안림지구 도시개발사업, 봉방동 도시재생사업 등 도시개발 과제도 제시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선 중원 종합휴양레저타운과 계명산 전망대, 탄금호 자전거 연계 거점, 중부내륙 생태정원도시 등을 조성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국립중원역사문화센터 건립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도 정치권에 제안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