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박위, 장애 뛰어 넘은 사랑 결실 "올 가을 결혼..10월은 아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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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가 열애 공개 3개월 만에 올 가을 결혼 계획을 밝혔다.
송지은은 "우리는 서로 만나는 그 순간부터 서로가 마음속으로 결혼을 꿈꾸고 결혼을 준비하면서 그렇게 연애를 해왔다. 그게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그렇게 서로에 대한 신뢰나 믿음이 두터워지면서 오빠랑 미래를 함께 해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우리가 결혼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고, 박위는 "사실인 정보와 사실이 아닌 정보가 섞여서 기사화 되고 있는데 그게 사실 좀 불편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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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가 열애 공개 3개월 만에 올 가을 결혼 계획을 밝혔다.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12월 21일 열애를 발표했다. 공개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함께 예능에 출연하며 애정을 보였다.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박위는 4년 여의 재활 끝에 일부 움직임을 회복했고, 송지은은 박위의 휠체어를 능숙하게 이끌고 소변줄을 챙겨 응원을 받았다.
공개 열애 3개월 만인 지난 11일, 두 사람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송지은과 박위가 오는 10월 9일 서울 청담동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시기와 장소가 구체적으로 나왔다. 이와 관련해 송지은과 박위는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으며 침묵을 지켰다.
침묵 이틀째인 12일, 송지은과 박위는 각자의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 계획을 밝혔다. 정리하면, 올 가을 결혼은 맞지만 10월이라는 시기와 장소 등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
송지은은 “우리는 서로 만나는 그 순간부터 서로가 마음속으로 결혼을 꿈꾸고 결혼을 준비하면서 그렇게 연애를 해왔다. 그게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그렇게 서로에 대한 신뢰나 믿음이 두터워지면서 오빠랑 미래를 함께 해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우리가 결혼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고, 박위는 “사실인 정보와 사실이 아닌 정보가 섞여서 기사화 되고 있는데 그게 사실 좀 불편하다”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저희가 결혼한다”며 “시기는 아직 일자는 정해지지 않았다. 시기는 정해지면 공개할 마음도 있다”고 결혼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지은은 영상이 공개된 후 SNS를 통해 “완성되지 않은 삶의 퍼즐의 마지막 한 조각 같은 사람과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행복하다. 가을의 어느 멋진 날 한 쌍의 부부가 될 저희의 매일을 기대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위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바쁘고 정신 없이 하루를 소화하고 있지만 제 모든 순간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는 지은이 덕분에 감사한 요즘이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가을의 어느 날, 사랑하는 지은이와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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