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장도연, 여전히 내 이상형"세기의 만남..엔딩까지 스윗[종합] (살롱드립)

배선영 기자 2024. 3. 1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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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석구가 장도연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도연은 이날 시작부터 "이상형은 바뀌었나"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손석구는 "여전히 같다. 여전히 밝고 재미있는 사람이 좋다"라고 답했다.

이에 장도연은 "원래 내가 이겼으면 재출연을 말하려고 했는데 너무 못 쉰다고 하니 말을 못하겠다"라고 하자 손석구가 먼저 나서 "1년 안으로 재출연하겠다. 특별한 만남이었으니까..."라고 약속하며, 스윗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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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살롱드립' 화면

배우 손석구가 장도연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석구는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테오의 '살롱드립2'에 출연했다. 손석구의 출연은 공개 전부터 화제가 됐다. 손석구가 여러차례 예능 등을 통해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힌 개그우먼 장도연과의 만남이 성사되는 것이기 때문.

장도연은 이날 시작부터 "이상형은 바뀌었나"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손석구는 "여전히 같다. 여전히 밝고 재미있는 사람이 좋다"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이날 호칭 정리도 했다. 손석구는 "1:1 예능은 처음이라 호칭이 필요할 것 같다"라고 말하며 "정해주면 그걸로 하겠다"라고 했고, 장도연은 "선배라고 해"라고 말했다.

손석구는 "장선배가 나오는 예능에 섭외가 정말 많이 왔다. 언젠간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라고도 전했다.

또 손석구는 향후 작품 활동과 관련, "멜로 하고 싶다. 어떻게 보면 배우의 운 같은 것 같다"라며 "돌아다니면서 '멜로하고 싶다'며 대본 받으러 다닌 적도 있다. 재벌3세 하고 싶고 신분을 숨기고 온 팀장님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손석구는 "사실 1월부터 오늘까지 설 연휴 빼고 하루도 안쉬었다"라며 "방전되는 것을 느낀다. 원래 꿈이 다작 배우였고 지금도 그렇긴 한데 요즘은 쉬어야겠다고 생각한다. 마치 90년대 아이돌이 된 것 처럼 쉬는 날 명동가서 떡볶이 먹고 싶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날 내기 게임을 했고, 손석구가 승리했다. 이에 장도연은 "원래 내가 이겼으면 재출연을 말하려고 했는데 너무 못 쉰다고 하니 말을 못하겠다"라고 하자 손석구가 먼저 나서 "1년 안으로 재출연하겠다. 특별한 만남이었으니까..."라고 약속하며, 스윗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손석구는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댓글부대'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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