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테무에 대응, 중국 직구시장 뚫는다”…G마켓, 中셀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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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G마켓이 중국 현지의 이커머스 판매자(셀러) 모집에 나선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의 한국시장 영향력 확대 상황에서 직접 중국 셀러들을 모집해 중국 직접구매(직구) 시장을 공략하겠단 전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오는 20일 중국 심천에서 이커머스 중국 셀러 대상 사업설명회를 연다.
이처럼 커진 중국 직구 시장을 잡기 위해 G마켓이 직접 셀러 모집에 나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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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 넘은 중국직구시장, 셀러 모시기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커머스 G마켓이 중국 현지의 이커머스 판매자(셀러) 모집에 나선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의 한국시장 영향력 확대 상황에서 직접 중국 셀러들을 모집해 중국 직접구매(직구) 시장을 공략하겠단 전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오는 20일 중국 심천에서 이커머스 중국 셀러 대상 사업설명회를 연다. 이를 위해 안내자료를 배포하고 참가신청도 받고 있다. G마켓이 해외 이커머스 셀러들을 대상으로 현지 사업설명회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직구는 알리, 테무 등 중국이커머스를 중심으로 시장이 커져 왔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의 중국 직구액은 지난해 3조원을 넘어섰다. 이처럼 커진 중국 직구 시장을 잡기 위해 G마켓이 직접 셀러 모집에 나선 셈이다.
G마켓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이라는 중국 상품의 장점에 품질과 안전성 등 한국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충족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셀러들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마켓은 최근 역직구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21일엔 몽골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py)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미영 (bomna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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