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지난해 해외 생산↑…'벤츠·스텔란티스'도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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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지난해 생산 실적 5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현대모비스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생산 실적은 30조4729억원으로 2022년보다 19.2%(4조9078억원) 늘었으며 해외 생산은 같은 기간 9.1%(1조7777억원) 늘어난 21조3914억원이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현대차·기아를 제외한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92억2000만달러(12조828억원)를 수주하며 10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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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현대모비스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생산 실적은 30조4729억원으로 2022년보다 19.2%(4조9078억원) 늘었으며 해외 생산은 같은 기간 9.1%(1조7777억원) 늘어난 21조3914억원이었다. 국내외 합산 생산 실적은 2022년 대비 6조원 이상 늘어난 51조8643억원이다.
현대모비스의 최대 고객은 현대차·기아다. 매출액 대비 비중은 현대차 43.0%, 기아 35.3%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730만대를 판매하며 2년 연속 글로벌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 납품도 이어지고 있다.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납품 중인 스텔란티스에는 주요 모듈 부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2022년 하반기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샤시모듈을 미국 앨라바마에서 생산하고 있다.
국내외 공장 가동률도 늘었다. 지난해 국내 공장 평균 가동률은 91.2%, 해외 64.5%였다. 해외 공장 평균 가동률이 60%를 넘은 것은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현대차·기아를 제외한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92억2000만달러(12조828억원)를 수주하며 10조원을 돌파했다. 올해 수주 목표액은 93억4000만달러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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