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이세요" 알바생이 컵 뚜껑에 남긴 메모 '심쿵'..호감 신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회사 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살 때마다 컵 뚜껑에 다정한 멘트를 써주는 아르바이트생의 마음을 잘 모르겠다는 한 직장인의 사연이 전해졌다.
12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카페 알바생이 컵 뚜껑에다가 메모'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그는 "한 달 전부터 커피 컵 뚜껑에 '♥♥월요팅(월요일 화이팅)♥♥', '♥♥금요팅(금요일 화이팅)♥♥' 등의 멘트가 쓰여 있어 아르바이트생의 서비스 마인드가 충분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회사 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살 때마다 컵 뚜껑에 다정한 멘트를 써주는 아르바이트생의 마음을 잘 모르겠다는 한 직장인의 사연이 전해졌다.
12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카페 알바생이 컵 뚜껑에다가 메모'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1년 동안 같은 회사에 근무하면서 같은 카페, 같은 시간에 늘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사러 카페에 간다"고 밝혔다.
그는 "한 달 전부터 커피 컵 뚜껑에 '♥♥월요팅(월요일 화이팅)♥♥', '♥♥금요팅(금요일 화이팅)♥♥' 등의 멘트가 쓰여 있어 아르바이트생의 서비스 마인드가 충분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늘은 '미남이세요'라고 뚜껑에 써서 주셨는데, 이거 혹시 나에게 호감이 있는 건가.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A씨는 "같은 회사 직원 대부분이 이 카페에서 음료를 사는데, 제 컵에다가만 메모를 써서 주신다"면서 "호감이 있는 거라면 내일 명함이라도 한 장 드리는 건 어떨까"라고 누리꾼들의 의견을 물었다.
누리꾼들은 "들어오라는 신호 같다" "(A씨가) 잘생겼나 보다. 고백 고고" "커피 안마시는데 이제부터 마셔야 하나" 등을 댓글을 달며 부러워하거나 응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부부싸움 후 시어머니방에 간 남편, 알고보니…"엄마 가슴 만지며 자" - 머니투데이
- 박은혜, 이혼 거짓이었나 "전남편과 매일 통화→호주 여행도" - 머니투데이
- 스카이 입시 중 임신한 여고생…"야산서 출산, 땅에 묻으려했다" - 머니투데이
- "내 인생 살래" 집 나간 엄마…이제 와 아프다는 연락, 어떡하나요? - 머니투데이
- "옷 다 벗었다" 강부자, '목욕탕집 남자들' 여탕 노출신 비밀은… - 머니투데이
- '돌돌싱' 61세 황신혜 "더 이상 결혼 안 할 것…연애엔 열려있어" - 머니투데이
- 채림 "이제 못 참겠는데"…전 남편 가오쯔치 관련 허위 글에 '분노'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전기차 보조금 폐지 가능성 보도…국내 이차전지주 '급락'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인수위,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머스크도 환영? - 머니투데이
- 한번 오면 수천만원씩 썼는데…"중국인 지갑 닫아" 면세점 치명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