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지난해 3409억 순이익…주당 930원 현금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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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주당 93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강원랜드는 지난 8일 본사와 서울사무소 간 화상 회의를 통해 제21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3회계연도 재무제표 및 영업보고서 승인안 등 6개 안건을 심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2023회계연도 재무제표 등을 심의하면서 주주 환원과 지속성장 간 균형을 고려해 주당 현금배당 930원(배당성향 55.31%)을 결정하고, 오는 28일 열리는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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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이전보다 배당 성향 상향
강원랜드가 주당 93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강원랜드는 지난 8일 본사와 서울사무소 간 화상 회의를 통해 제21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3회계연도 재무제표 및 영업보고서 승인안 등 6개 안건을 심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2023회계연도 재무제표 등을 심의하면서 주주 환원과 지속성장 간 균형을 고려해 주당 현금배당 930원(배당성향 55.31%)을 결정하고, 오는 28일 열리는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
강원랜드의 지난해 매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1조3886억원, 당기순이익은 340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배당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직전 연도인 2019회계연도 배당 성향(54.52%)보다 상향된 것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사회에서는 전자투표제(전자위임장제도 포함) 도입에 따른 내용을 반영하고, 주주의 배당 예측가능성 제고를 위한 배당기준일 변경을 포함하는 내용의 정관 일부 변경안도 원안 의결됐다.
아울러 이사회는 ▷2024년도 비상임이사 보수한도액 결정(안) ▷2024년도 상임이사 보수한도액 결정(안)도 심의·의결했다.
마지막으로 이사회는 의결된 안건들을 주총에 상정하기로 하고 주총을 개최하기 위해 제26기 정기주주총회 소집(안)을 의결해 오는 28일 오전 10시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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