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바퀴 이탈 사고' 80대 숨져...사망자 3명으로 늘어

윤성훈 2024. 3. 1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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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 바퀴가 빠지며 반대편을 달리던 관광버스를 덮친 사고로 치료를 받던 80대 남성 1명이 오늘(12일) 숨졌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오늘(12일) 새벽 중상자로 치료 받던 80대 남성 1명이 숨져 사망자가 모두 3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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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 바퀴가 빠지며 반대편을 달리던 관광버스를 덮친 사고로 치료를 받던 80대 남성 1명이 오늘(12일) 숨졌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오늘(12일) 새벽 중상자로 치료 받던 80대 남성 1명이 숨져 사망자가 모두 3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상자는 12명에서 26명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25톤 화물차 운전자 A 씨를 입건하고 A 씨가 종합검사 규정을 지켰는지, 또 언제 마지막으로 정비를 받았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5일 오후 4시 10쯤, 경기 안성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을 주행하던 25톤 트레일러 바퀴가 빠지면서, 반대 차선에서 달리던 관광버스 앞유리를 충격해 운전자와 승객 등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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