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77일만에 돌아온 류현진, 4이닝 3피안타 1실점 위력투…노시환, 5타점 특급 도우미 역할

정태화 2024. 3. 1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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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7일만에 대전 마운드에 선 류현진의 위력은 여전했다.

류현진은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4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류현진이 물러난 뒤 한승주가 1이닝을 던졌고 6회부터는 문동주가 등판해 2이닝을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마무리로 2년차 김서현까지 나서 2타자를 퍼펙트로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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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7일만에 국내 마운드에 선 류현진[연합뉴스 제공]
4177일만에 대전 마운드에 선 류현진의 위력은 여전했다.

류현진은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4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모두 62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직구 최고 구속이 148㎞나 나왔고 컷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을 골고루 던지며 볼넷은 한개도 내주지 않은 깔끔한 제구력도 돋보였다.

류현진이 물러난 뒤 한승주가 1이닝을 던졌고 6회부터는 문동주가 등판해 2이닝을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마무리로 2년차 김서현까지 나서 2타자를 퍼펙트로 막아냈다. 한화는 투수진들의 호투속에 노시환이 첫 타석에서 우월 3점홈런을 터트리는 등 혼자 5타점을 올리는 활약으로 한화는 KIA를 9-1로 따돌렸다.

대구에서는 LG트윈스가 김현수와 오스틴 딘의 백투백 홈런을 앞세워 삼성을 3-0으로 눌렀고 NC다이노스는 대타 안중열의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키움히어로즈를 8-7로 꺾었다.

또 kt위즈는 수원 홈경기서 전의산의 홈런으로 맞선 SSG랜더스를 8-4로 눌렀고 두산베어스-롯데자이언츠의 부산경기는 우천으로 노게임이 선언됐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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