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지붕서 도색 작업하던 60대, 6m 아래로 떨어져 숨져

김동민 2024. 3. 1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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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지붕에서 도색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아래로 떨어져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경남 거창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거창군 한 2층 건물 지붕에서 도색 작업을 하던 60대 A씨가 6.4m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 당시 A씨는 동료 1명과 함께 일정한 거리를 두고 도색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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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용주 상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여부 조사
경남 거창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

(거창=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건물 지붕에서 도색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아래로 떨어져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경남 거창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거창군 한 2층 건물 지붕에서 도색 작업을 하던 60대 A씨가 6.4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다가 이튿날 낮 12시 45분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동료 1명과 함께 일정한 거리를 두고 도색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고용주를 상대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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