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재벌 3세 멜로 하고파, 대본 받으러 직접 돌아다녀” (살롱드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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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석구가 멜로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장도연이 "멜로를 기다리는 팬들이 많을 것 같다"고 묻자 손석구는 "저도 멜로를 너무 하고 싶은데 어떻게 보면 배우의 운"이라고 아쉬워했다.
손석구는 "차기작을 멜로 장르로 생각했지만 들어온 작품들과 타이밍이 맞지 않아 미뤄지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는 제가 멜로 대본을 받으러 다닌 적이 있다"며 "멜로나 로코가 어려운 게 캐릭터가 평범하고 현실적이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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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손석구가 멜로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3월 12일 공개된 웹에능 '살롱드립2'에는 손석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석구는 자신과 가장 비슷했던 극 중 캐릭터를 묻자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속 우리를 꼽았다. 장도연이 "멜로를 기다리는 팬들이 많을 것 같다"고 묻자 손석구는 "저도 멜로를 너무 하고 싶은데 어떻게 보면 배우의 운"이라고 아쉬워했다.
손석구는 "차기작을 멜로 장르로 생각했지만 들어온 작품들과 타이밍이 맞지 않아 미뤄지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는 제가 멜로 대본을 받으러 다닌 적이 있다"며 "멜로나 로코가 어려운 게 캐릭터가 평범하고 현실적이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장도연이 "그래서 설레지 않나. 어떻게 보면 나한테 일어날 수 있으니까"라고 하자 손석구는 "그렇다. 결말을 알고도 보는 게 엄청난 것"이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손석구는 '어떤 캐릭터를 맡고 싶냐'는 물음에 재벌 3세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장도연은 "되게 평범한 걸 이야기할 것처럼 하더니 재벌 3세가 뭐가 평범하냐"고 따졌다. 손석구는 "멜로에서 많이 나오니까. 클리셰대로 하고 싶다. 아니면 신분을 숨기고 온 팀장님"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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