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이 영입한 `AI 석학` 승현준 사장, 삼성전자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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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서 인공지능(AI) 전략 수립을 이끌어온 해온 세바스찬 승(승현준) 삼성리서치 글로벌 연구개발 협력담당 사장이 삼성전자를 떠났다.
삼성전자는 AI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승 전 사장을 영입했다.
삼성전자는 2017년 11월 통합 연구조직인 삼성리서치를 출범시키며 산하에 AI 센터를 신설해 AI 관련 선행 연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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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서 인공지능(AI) 전략 수립을 이끌어온 해온 세바스찬 승(승현준) 삼성리서치 글로벌 연구개발 협력담당 사장이 삼성전자를 떠났다. 교수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2023년 사업보고서를 보면 승 전 사장은 보고서 작성 기준일인 작년 말 이후 사임한 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미국 프리스턴대학교 교수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 전 사장은 뇌 신경공학 기반 AI 분야의 최고 석학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미국 하버드대 이론 물리학 박사로 벨랩 연구원, 매사추세츠공대(MIT) 물리학과 교수를 거쳐 2014년부터 프린스턴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를 지냈다.
삼성전자는 AI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승 전 사장을 영입했다. 당시 이재용 회장이 직접 영입한 첫 인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그에게 AI 전략 수립과 선행 연구 자문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겼다.
그는 2018년 삼성리서치 부사장급인 CRS(최고연구과학자)로 영입됐다. 2020년에는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삼성리서치 소장을 맡았다.
AI 분야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직접 챙기는 미래 성장동력 중 하나다. 삼성전자는 2017년 11월 통합 연구조직인 삼성리서치를 출범시키며 산하에 AI 센터를 신설해 AI 관련 선행 연구를 하고 있다.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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