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HD현대중공업, 50인 미만 소규모 협력사 안전 지원

HD현대중공업은 오늘(12일) 울산 본사에서 협력사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 기술지원 협약식을 열었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가 종료됨에 따라, 대비가 부족한 소규모 사외 협력사에 대한 안전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협력사 20곳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 법규 준수 컨설팅, 안전보건 기술자료 제공, 외국인 근로자 안전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노진율 HD현대중공업 사장은 협력사 안전보건 관리체계 확립과 중대재해 예방은 원·하청 공동의 역할이자 책임이라며 안전 확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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