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장도연과의 만남, 내 나름의 숙원사업"('살롱드립')

배선영 기자 2024. 3. 1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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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가 장도연과의 만남에 대해 "언젠간 해야 할 일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손석구는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테오의 '살롱드립2'에 출연했다.

손석구가 여러차례 예능 등을 통해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힌 개그우먼 장도연과의 만남이 성사되는 것이기 때문.

손석구는 이번 '살롱드립' 출연에 대해 "예전부터 (장도연이) 출연하는 예능에서 섭외가 엄청 많이 왔었다"라며 "'언젠가 하게 되겠구나' 싶었다. 해야 할 일이지 않았나"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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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살롱드립' 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손석구가 장도연과의 만남에 대해 "언젠간 해야 할 일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손석구는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테오의 '살롱드립2'에 출연했다. 손석구의 출연은 공개 전부터 화제가 됐다. 손석구가 여러차례 예능 등을 통해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힌 개그우먼 장도연과의 만남이 성사되는 것이기 때문.

예고 영상만으로도 화제가 됐던 두 사람의 만남은 시작부터 설렘으로 가득했다. 장도연은 손석구 등장 전부터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고, 제작진은 '잘 살겠습니다'라는 풍선 장식까지 동원해 두 사람의 핑크빛 무드를 만드는 것에 열중했다. 급기야 레드카펫까지 깔렸다.

이날 장도연은 "이 분의 이름 석자가 나오면 죄송하기도 고맙기도 설레기도 한다"라며 손석구를 소개했다. 손석구는 이번 '살롱드립' 출연에 대해 "예전부터 (장도연이) 출연하는 예능에서 섭외가 엄청 많이 왔었다"라며 "'언젠가 하게 되겠구나' 싶었다. 해야 할 일이지 않았나"고 전했다. 손석구는 "내 나름의 숙원사업이었다. 시간이 길어질 수록 긴장이 올라가니까 (이번에 하게 됐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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