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 청사 리모델링 착공… 노후시설 개선나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은 12일 오전 부산 중구 중앙동 청사에서 '부산세관 청사 리모델링'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장웅요 부산본세관장은 "이번 청사 리모델링 공사가 부산세관의 과거를 기억하고 보다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변화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청사에서 보다 스마트하고 혁신적인 관세행정 서비스 제공과 함께 북항재개발과 더불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기간 내에 안전하게 완공,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은 12일 오전 부산 중구 중앙동 청사에서 '부산세관 청사 리모델링'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부산세관 청사 리모델링 사업은 대지면적 1만2794㎡, 연면적 1만8318㎡ 규모로 총사업비 315억원이 투입된다.
관세청 최초 청사 리모델링 공사로 오는 2025년 9월 완료될 예정이다.
청사 리모델링 사업은 구조보강, 석면 마감재 철거 등 노후시설 개선공사로 건축물 안전성 향상과 외벽 단열 보강, 냉난방 시설 기계 설비 교체 등으로 에너지 효율 절감을 통해 예산 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개항 후 150년간 우리나라 경제 발전을 견인한 부산세관의 역사적·공간적 가치를 향유하고 대형 국책사업인 부산항 북항재개발 사업과 연계, 주변 환경변화와 조화되는 청사 경관과 시민 개방 공간 조성으로 지역사회와 균형있는 동반성장이 기대된다.
부산본부세관 청사는 1970년 준공돼 건축 50여년이 경과한 노후화로 누수를 비롯해 각종 결함과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됐다. 노후 청사를 대체할 새로운 청사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으나 세관 청사가 갖는 역사성과 건축적 가치를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2019년 현 위치 존치, 2021년 청사 신축 대신 기존 청사의 기본 뼈대를 유지하는 리모델링 방법으로 결정됐다.
장웅요 부산본세관장은 "이번 청사 리모델링 공사가 부산세관의 과거를 기억하고 보다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변화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청사에서 보다 스마트하고 혁신적인 관세행정 서비스 제공과 함께 북항재개발과 더불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기간 내에 안전하게 완공,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