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황정음, 거침없이 '이혼킥'…'7인의 부활' 촬영 끝→제발회 참석(종합)

장진리 기자 2024. 3. 12. 1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황정음이 파경 아픔 속 거칠 것 없는 당당 행보를 이어간다.

1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황정음은 최근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극본 김순옥, 연출 오준혁 오송희) 촬영을 마쳤다.

특히 황정음은 '7인의 부활' 촬영 중 남편인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43)과 파경을 맞았다.

그러나 결국 양측 갈등은 해결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해졌고, 황정음은 결국 '7인의 부활' 촬영 중 이혼 소송이라는 결단을 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황정음.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황정음이 파경 아픔 속 거칠 것 없는 당당 행보를 이어간다.

1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황정음은 최근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극본 김순옥, 연출 오준혁 오송희) 촬영을 마쳤다.

'7인의 부활'은 '7인의 탈출' 시즌2로,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력한 공조를 그린다. 시즌1에서 자신의 딸을 죽이면서까지 얻어낸 성공을 지켜내기 위해 발악하는 '욕망녀' 금라희를 연기한 황정음은 시즌2에서 더욱 진화한 빌런을 연기하며 드라마의 인기를 이어간다.

특히 황정음은 '7인의 부활' 촬영 중 남편인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43)과 파경을 맞았다. 황정음은 남편의 귀책 사유로 더 이상 혼인 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 남편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이혼 소송 중에도 주연의 책임감 속 아무런 일도 없다는 듯 드라마 촬영에만 매진했다. 이 때문에 황정음과 가까운 극소수의 지인을 제외하고는 황정음이 파경으로 마음고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없었다고. 그러나 결국 양측 갈등은 해결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해졌고, 황정음은 결국 '7인의 부활' 촬영 중 이혼 소송이라는 결단을 내렸다.

황정음은 남편과 이혼 소송 이유에 대해서는 굳게 입을 다물었다. 그러나 자신의 SNS에 자신을 비난하고 남편을 옹호하는 댓글이 게재되자 참지 못했다. 황정음은 "내가 돈 더 잘 벌고 내가 더 잘 났으니 내가 바람 피는 게 맞지",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해", "나는 무슨 죄야?", "바람 피는 X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까 만났지. 그게 인생인 거란다", "저 한 번은 참았다. 태어나서 처음 참아본 것"이라는 글을 남기면서 남편 이영돈의 외도를 폭로하는 듯한 댓글을 남겼다.

이혼 소송의 아픔 속에서도 황정음은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묵묵히 집중하고 있다. 파경 소식이 알려진 당일에는 밝은 모습으로 '7인의 부활' 포스터 및 드라마 홍보 콘텐츠를 촬영했고, 남편 이영돈의 외도를 주장하는 폭로글을 남긴 다음 날에도 '7인의 부활' 촬영에 예정대로 임했다.

27일 예정된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도 참석했다. 제작발표회지만 이혼 발표 후 첫 공식석상인 만큼 황정음에게 사생활 관련 질문이 쏟아질 수도 있는 상황. 그러나 황정음은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을 피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분명하다고 해 그의 거침 없는 당당 행보가 눈길을 끈다.

▲ 황정음. 제공| SBS
▲ 황정음. 제공| SBS \'7인의 부활\'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