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남부 짙은 안개…당분간 포근, 기온 오름세

노수미 2024. 3. 1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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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비가 오는 곳이 있는데요.

비구름이 국지적으로 강하게 발달하면서, 인접한 지역이라도 강수량 차이가 크고요.

천둥 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게 오는 곳도 있습니다.

싸락우박이 떨어질 수 있어 조심하셔야겠고요.

비는 오늘 밤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한편, 오늘 아침에 서울 4.8도에서 시작해, 낮 기온은 10도를 기록했는데요.

앞으로 기온은 나날이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서울 16도까지 오르는 등 올 들어 가장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별다른 눈, 비 소식 없이, 하늘 자체는 맑게 갤 텐데요.

다만,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남부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시야가 많이 답답하겠고요.

밤부터는 스모그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의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전주, 울산 모두 1도에서 시작하겠고요.

낮에는 서울 12도, 대구 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에는 별다른 비 소식은 없겠고요.

대체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기온도 점점 올라, 주 후반에는 서울 1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올 들어 가장 포근하겠습니다.

생활날씨였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봄비 #싸락우박 #내일날씨 #온화 #기온오름세 #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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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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