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내년 국방 예산안에 '대만 무기 지원' 첫 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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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11일(현지시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의회 승인 없이 대만에 미군 물자를 지원하는 예산을 처음으로 담았다.
미국 국방부는 이날 발표한 2025회계연도 예산안에 '대통령 사용 권한(PDA)'으로 대만에 5억달러(약 6550억원) 규모의 무기와 군수품을 지원하는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 구상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 인프라 구축 예산 20억달러(약 2조6000억원)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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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11일(현지시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의회 승인 없이 대만에 미군 물자를 지원하는 예산을 처음으로 담았다.
미국 국방부는 이날 발표한 2025회계연도 예산안에 ‘대통령 사용 권한(PDA)’으로 대만에 5억달러(약 6550억원) 규모의 무기와 군수품을 지원하는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PDA는 미군에 재고가 있는 물품을 제공하는 방식의 군수 지원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 구상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 인프라 구축 예산 20억달러(약 2조6000억원)도 편성했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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