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썬크루즈호텔도 '최대 1억원' 출산지원책 도입

강원도 강릉시 정동진에 있는 썬크루즈 호텔&리조트가 직원들에게 출산 자녀 한 명당 5천만 원씩, 최대 1억원을 지급하는 출산지원책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썬크루즈 호텔은 오늘(12일) 오전 최근 2년 내 자녀를 출산한 직원 2명에게 각각 5천만원씩 모두 1억원의 출산지원금을 전달했습니다.

이 회사는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직원이 첫째를 낳으면 5천만원, 둘째 출산 시 추가 5천만원 등 모두 1억원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달 5일에는 부영그룹이 임직원 자녀 70여 명에게 1억원씩 모두 70억원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출산 지원책을 발표해 화제가 됐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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