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지난해 현대모비스서 연봉 40억원 수령

임찬영 기자 2024. 3. 1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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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계열사인 현대모비스에서 연봉 40억원을 받았다.

12일 현대모비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사내이사(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정 회장은 지난해 급여 25억원과 상여 15억원을 합해 40억원을 수령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정 회장 급여를 두고 "직무·직급, 근속기간, 회사 기여도, 인재 육성 등을 고려한 임원 급여 테이블·임원 임금 책정 기준 등 내부 기준에 따라 기본연봉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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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 1월 3일 경기 광명시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 2024년 신년회에서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사진=임한별(머니S)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계열사인 현대모비스에서 연봉 40억원을 받았다.

12일 현대모비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사내이사(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정 회장은 지난해 급여 25억원과 상여 15억원을 합해 40억원을 수령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정 회장 급여를 두고 "직무·직급, 근속기간, 회사 기여도, 인재 육성 등을 고려한 임원 급여 테이블·임원 임금 책정 기준 등 내부 기준에 따라 기본연봉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물러난 조성환 전 대표는 급여 9억원, 상여 6억700만원, 퇴직금 12억5600만원을 합한 27억6400만원을 받았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현대차증권으로 이동한 배형근 재경부문장(부사장)에게는 급여 5억9000만원, 상여 2억3400만원, 퇴직금 7억4100만원 등 15억6600만원을 지급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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