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매직넘버 거머쥔 선두 강성형 감독, '총력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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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구장에서 축포를 터뜨릴 기회를 맞이했다.
리그 선두에 청신호가 켜진 현대건설(승점 77점, 25승9패)이다.
2위 흥국생명과는 리그 후반까지 승점 1점 차를 유지하며 팽팽한 선두싸움이 예상됐지만, 지난 주 이변이 벌어졌다.
반면, 위파위의 부상으로 수비에서 난조를 겪던 현대건설은 하루 뒤인 9일, IBK기업은행전을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과 승점 획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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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수원, 권수연 기자) 홈 구장에서 축포를 터뜨릴 기회를 맞이했다. 리그 선두에 청신호가 켜진 현대건설(승점 77점, 25승9패)이다.
12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현대건설과 흥국생명(73점, 26승8패)의 경기가 펼쳐진다.
2위 흥국생명과는 리그 후반까지 승점 1점 차를 유지하며 팽팽한 선두싸움이 예상됐지만, 지난 주 이변이 벌어졌다. 흥국생명이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에 완패하며 승점을 하나도 얻지 못한 것이다.
반면, 위파위의 부상으로 수비에서 난조를 겪던 현대건설은 하루 뒤인 9일, IBK기업은행전을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과 승점 획득에 성공했다. 위파위의 어깨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아 공격에는 아직 애로사항이 따르지만 모마, 양효진 등의 준수한 공격자원이 앞장선다. 흥국생명과는 풀세트 끝에 승리해 2점만 따와도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다.
이하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일문일답
- 직전 페퍼저축은행-흥국생명전을 지켜보면서 어땠나? 혹시 (기쁨에) 소리질렀나?
조금(웃음)
- 오늘 패배해도 사실 1위를 할 수 있는 여유가 좀 있다. 어떤가?
물론 한번 더 기회는 있다. 근데 어떻게 생각해보면 흥국생명같은 경우도 (페퍼저축은행에) 지려고 진게 아니다. 아마 페퍼저축은행은 제일 마지막에 편하게 할 수 있는거 같은데. 흥국생명을 이겨놔서. 우리도 물론 거기(페퍼저축은행전)까지 생각은 안한다. 홈에서 좋은 기회가 왔기에 총력전으로, 있는 힘을 다 짜내서 해볼거다.
- 정지윤은?
아웃사이드 히터 쪽에서는 (정)지윤이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 초월적으로 잘하는 것보다는 본인이 맡은 역할을 잘 하는게 좋다. 상대가 아마 괴롭힐텐데 잘 버텨줬으면 한다.
- 1위 세리머니 못했을때 아쉬움도 많았는데?
매번 기사에 그게 나와서(웃음) 물론 아쉬운 점이 많다. 1위를 못한것도 있지만 우리가 어린 선수들이 많은데 그때 챔프전에서 경험을 쌓았으면 '지금보다 좀 더 낫지 않을까' 하는 마음은 있다. 이번에도 기회가 왔기에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잘해보겠다.
- 위파위는 어떤가?
100%는 아니다. 본인도 이겨내려고 한다. 자기 위치가 중요한 자리인걸 알기에 본인이 괜찮다고 하면서 연습도 충분히 하고 나왔다.
- 선수들에게 해준 말?
두번째는 생각하지 말자. 간절함이 중요하다. 체력적인 부분이나 분위기나 똑같은 상황이니 간절함을 가지고 열심히 해보자.
- 상대의 어떤 점을 공략했나?
윌로우로 바뀌고 5라운드에는 우리 상황도 안 좋았다. 그걸 좀 복기했다. 우리 역시 아웃사이드 히터 쪽을 어떻게 공략할 것이냐(가 관건이다.) 서브 공략도 중요하다. 김연경을 잘 마크해야하는데 유효블로킹이 쉽지 않다. 최대한 그쪽을 힘들게 해서 유효를 우리것으로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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