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달 메세나협회장 취임…"고객 행복위한 문화예술 지원"

정보윤 기자 2024. 3. 1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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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달 한국메세나협회 회장은 기업과 정부가 예술단체를 지원하는 '매칭펀드'의 정부 예산이 축소된 데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그룹 회장은 12대 메세나협회장 취임 기념 간담회를 열고, "매칭펀드에 정부 대비 기업 지원금 규모가 3배 이상이라며 사회적 효과는 백배 천배 이상의 효과를 낸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영달 / 메세나협회장(크라운해태 회장) : 기업이 생존하고 발전하기 위해선 고객이 행복해야 되는데 고객을 행복하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과 수단이 예술경영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이 예술을 후원한다, 예술인이 기업의 후원을 받는다, 이런 관계보다도 상생하는 끈끈한 관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윤 회장은 국악과 조각 분야 애호가로 특히 20년 넘게 국악을 지원하며 '영재한음회'와 '창신제' 등을 발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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