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롯데수원역쇼핑타운 합병 마무리…"경영효율화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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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이 수원역 인근 롯데몰과 롯데백화점을 운영하는 롯데수원역쇼핑타운 흡수합병을 마쳤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롯데수원역쇼핑타운 주식회사 흡수합병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 롯데쇼핑이 처음 인수합병을 추진할 당시 일각에서는 롯데수원역쇼핑타운의 수익성이 급감한 상태에서 스타필드 수원점이 들어선 것을 의식해 내린 결정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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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재개발 가능성엔 "정해진 바 없다"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롯데쇼핑이 수원역 인근 롯데몰과 롯데백화점을 운영하는 롯데수원역쇼핑타운 흡수합병을 마쳤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롯데수원역쇼핑타운 주식회사 흡수합병을 마무리했다.
롯데수원역쇼핑타운은 수원역 인근에 위치한 롯데몰과 롯데백화점을 운영하는 법인이다.
롯데쇼핑이 지분 100%를 쥐고 있어 합병 비율은 1대 0으로 책정됐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기존 두개 법인의 회사를 하나로 흡수합병해 경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라며 "본 합병은 존속회사인 롯데쇼핑의 경영·재무·영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롯데쇼핑이 처음 인수합병을 추진할 당시 일각에서는 롯데수원역쇼핑타운의 수익성이 급감한 상태에서 스타필드 수원점이 들어선 것을 의식해 내린 결정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
하지만 롯데쇼핑은 "스타필드 수원점이 논의되기 전부터 추진했던 사항"이며 "단순 경영효율화 차원의 합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쇼핑은 향후 수원역쇼핑타운의 리모델링이나 재개발 가능성에 대해선 "정해진 바 없다"며 선을 그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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