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넷째 주 '슈퍼 주총위크' 돌입... 두산·현대로템 등 2000곳 표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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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주주총회 시즌이 개막한 가운데 넷째 주가 올해 슈퍼 주총위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 현대로템 등 2000개 이상의 기업이 이달 마지막 주에 주총을 연다.
국내 대표기업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은 셋째 주에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28일에는 두산, 넷마블, 케이뱅크, 현대로템 등의 주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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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총 2079개 상장·비상장사가 오는 25~29일 정기 주총을 개최한다.
특히 이달 28일과 29일에 각각 663개, 691개사의 주총이 잡혀 있다. 28일에는 두산, 넷마블, 케이뱅크, 현대로템 등의 주총이 열린다. 29일에는 아시아나항공, 하이브, 고려제강 등의 주총이 예고됐다. 오는 26일과 27일에도 각각 319곳, 204곳에서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주에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다수의 기업이 정기주총을 연다. 총 549개사가 오는 18∼22일 주총을 한다.
특히 오는 21일과 22일에 각각 188개사, 238개사의 주총이 집중 개최된다. 21일에는 대한항공, LG유플러스, LG이노텍, 대신증권, 롯데정밀화학 등의 주총이 열린다. 22일에는 BNK, KB, 메리츠, 우리, 하나 등 다수 금융지주와 풍산 등의 주총이 예고됐다.
국내 주식시장의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주총은 오는 20일 열린다. 삼성SDI, 삼성SDS, 삼성전기, 삼성카드 등 다른 삼성그룹 계열사 주총도 이날 개최될 예정이다. 삼성생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증권 등의 주총은 21일 개최된다.
현대차 주총은 21일로 예고됐다. 이 시기에 현대차 그룹 계열사 주총이 몰려 있어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는 20일, 현대건설은 21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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