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장관, 과일 도매시장 수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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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2일 서울 가락시장을 찾아 주요 과일의 도매 유통 상황을 점검했다.
도매시장법인·중도매인 등 유통주체와 간담회도 열고 정부의 물가부담 완화 노력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송 장관은 이날 사과·배 경매를 참관하고 거래현황을 점검하며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통해 농산물 유통을 더욱 효율화할 것"이라며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 등 도매시장 유통주체들도 온라인 도매시장에 참여를 확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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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장관은 이날 사과·배 경매를 참관하고 거래현황을 점검하며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통해 농산물 유통을 더욱 효율화할 것"이라며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 등 도매시장 유통주체들도 온라인 도매시장에 참여를 확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이 본연의 역할인 산지 농산물 수집과 원활한 도매유통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사과와 배, 딸기 등 가격이 치솟은 과실류 수급 안정을 위해 대체과일이 출하하는 4월까지 과일·채소를 중심으로 생산자 납품단가(204억원) 지원과 할인지원(230억원)으로 체감물가를 낮출 계획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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