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 명예대회장에 위촉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2024. 3. 1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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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사회가 이장우 대전시장을 '2024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 명예대회장'에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의사회에 따르면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FAVA 2024)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인성)는 전날 대전시청에서 이장우 시장을 FAVA 2024 명예대회장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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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FAVA 2024) 조직위원회는 11일 대전시청에서 이장우 시장을 FAVA 2024 명예대회장으로 위촉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정기영 대전시수의사회장,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정인성 조직위원장, 이장우 시장.(수의사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대한수의사회가 이장우 대전시장을 '2024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 명예대회장'에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의사회에 따르면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FAVA 2024)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인성)는 전날 대전시청에서 이장우 시장을 FAVA 2024 명예대회장으로 위촉했다.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는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수의학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의체인 아시아수의사회(FAVA)가 주최한다. 매 2년마다 열리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수의 분야 학술대회다.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FAVA 2024 대회 주제는 '아시아 수의사들이 하나돼 나아가자'는 의미의 'A Way Forward : One for All, Asian Vets'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환경뿐만 아니라 동물 의료와 공중보건의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를 통해 사람의 삶의 질 향상과 동물복지 확대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30여 개 국가에서 3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겸 FAVA 2024 대회장은 이날 "명예대회장을 수락해 주신 이장우 대전시장께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가 수의 과학 분야의 발전과 함께 지역 경제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장우 시장은 "대전은 엑스포와 같은 국제행사 성공 경험이 많은 도시"라며 "전국에서 손꼽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해피펫]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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