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북부 옥 광산서 산사태…“1명 사망·30여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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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북부 옥 광산 산사태로 1명이 숨지고 30여명이 실종됐습니다.
미얀마 경찰은 오늘(12일) 오전 5시쯤 카친주 파칸트 지역 옥 광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전했습니다.
이 지역은 세계적 품질의 옥을 생산하고 있지만, 산사태로 인한 인명사고가 이어져 왔습니다.
2020년 7월 산사태로 170명 넘게 사망했으며, 2021년에도 70여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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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북부 옥 광산 산사태로 1명이 숨지고 30여명이 실종됐습니다.
미얀마 경찰은 오늘(12일) 오전 5시쯤 카친주 파칸트 지역 옥 광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전했습니다.
주민들은 약 30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밝혀, 사상자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는 구조대가 투입됐지만 지형 등이 매우 위험해 오후부터 구조 활동이 중단됐다고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북쪽으로 약 950㎞ 떨어진 파칸트는 미얀마 최대 옥 생산 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세계적 품질의 옥을 생산하고 있지만, 산사태로 인한 인명사고가 이어져 왔습니다.
안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가운데 주민들과 저임금 이주노동자들이 위험한 채굴 현장에서 작업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년 7월 산사태로 170명 넘게 사망했으며, 2021년에도 70여명이 실종됐습니다.
지난해 8월에도 산사태로 최소 33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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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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