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기사’ 위장해 흉기로 운전자 위협한 40대 구속 기소

공민경 2024. 3. 12. 1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리기사 행세를 하며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하고 도주한 40대 남성이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서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권내건)는 오늘(12일) 특수강도·특수강도미수 등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7일 아침 7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대리기사 부르셨느냐"며 보조석에 탄 뒤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리기사 행세를 하며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하고 도주한 40대 남성이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서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권내건)는 오늘(12일) 특수강도·특수강도미수 등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7일 아침 7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대리기사 부르셨느냐”며 보조석에 탄 뒤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차량 운전자가 놀라 도망치자 곧바로 도주했고, 택시를 타고 도주하던 중 택시기사를 흉기로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사건 발생 약 7시간 만인 오후 2시 반쯤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서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범행 사흘 전인 지난 14일에도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대리운전한 뒤 손님에게 금품을 빼앗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공민경 기자 (bal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