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명역세권 사옥부지 매각…498억원 규모

최지수 기자 2024. 3. 1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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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광명시흥사업본부 사옥부지 전경 (LH 제공=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광명시흥사업본부 사옥 부지로 사용 중인 광명시 일직동 토지 508필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재매각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KTX 광명역 인근에 위치한 부지 면적은 4천667.6㎡이며, 공급 예정가격은 작년 최초 매각 때와 동일한 498억원 수준입니다.

지난 11일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29일 낙찰자를 선정해 오는 4월 11일부터 이틀간 계약 체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계약 체결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중도금(40%)을, 6개월 이내에 잔금(50%)을 완납해야 하며, 대금 완납 후에는 오는 2025년 12월 31까지 LH에 임대해야 합니다. 

매각 대상 토지는 지난해 매각된 사옥 부지 2필지와 연접한 토지로, 판매, 업무, 문화 및 집회, 숙박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일반상업용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광명시흥사업본부 판매팀(☎02-2026-9415)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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