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녹색정의당 비례후보 5번 김옥임 제주도당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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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임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이 녹색정의당 비례후보로 4·10총선에 나선다.
녹색정의당 김옥임 제주도당위원장은 12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30여 년간 노력했던 뚝심으로 농업농촌과 농민들의 삶에 다시 희망을 만들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번 총선 정당투표에서 녹색정의당을 찍으면 제주도에 3명의 지역구 국회의원 외에 1명에 비례대표 농민 국회의원을 만들 수 있다. 정당투표로 농민후보를 꼭 국회로 보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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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임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이 녹색정의당 비례후보로 4·10총선에 나선다.
녹색정의당 김옥임 제주도당위원장은 12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30여 년간 노력했던 뚝심으로 농업농촌과 농민들의 삶에 다시 희망을 만들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국회의원 중에 농민 국회의원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저는 유일한 진보정당 농민 후보다. 우리 농업을 다시 세우고 진보의 가치를 세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총선 정당투표에서 녹색정의당을 찍으면 제주도에 3명의 지역구 국회의원 외에 1명에 비례대표 농민 국회의원을 만들 수 있다. 정당투표로 농민후보를 꼭 국회로 보내달라"고 말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농어민 1인당 월 30만 원 기본소득 도입 △식량주권법 제정 △대학생 반값 밥상 △직거래 공공도매시장 통한 적정가격 보장 △농어민 산업재해보상 도입 등을 발표했다.
지난 1988년부터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농사를 지었다는 김옥임 위원장은 농민 권익 실현을 위해 농민운동을 시작했으며 대정읍 여성농민회, 제주도여성농민회 등을 조직해 활동해왔다.
녹색정의당은 전략명부 비례대표 순번 중 첫 번째인 5번으로 김옥임 위원장을 배정했다. 당 방침인 국회의원 임기 2년 순환제로 총선 정당투표에서 5% 득표해도 후반기 국회의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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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고상현 기자 kos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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