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 공개될 때마다 실망…‘오징어게임2’, 탑·오달수 품었는데 괜찮나 [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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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인 열풍을 이끈 '오징어게임'이 시즌2를 앞둔 가운데, 캐스팅 잡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빅뱅 탑에 이어 배우 오달수까지, '오징어게임' 시즌2에 정말 필요했던 역할이었을까 캐스팅 논란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대마초 흡연으로 재판에 넘겨지면서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던 그가 복귀를 '오징어게임' 시즌2로 한다는 소식에 기존 팬들에게 이해 불가하다는 의견이 많다.
리스크를 안고 가는 '오징어게임' 시즌2는 오달수 합류 소식에 또다시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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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인 열풍을 이끈 ‘오징어게임’이 시즌2를 앞둔 가운데, 캐스팅 잡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기대를 하는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길지, 탁월한 선택이었음을 입증할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오징어게임’ 시즌1은 넷플릭스 역대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하고 에미상, 골든 글로브, 미국배우조합상에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작품성까지 인정받으며 글로벌적으로 팬덤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시즌2 제작 동시에 캐스팅 소식에 모두가 귀를 기울였다. 할리우드 배우들도 ‘오징어게임’에 관심을 보였기에 출연 가능성까지 열어둔 채로.
하지만 패를 까보니 실망스러움이 크다. 빅뱅 탑에 이어 배우 오달수까지, ‘오징어게임’ 시즌2에 정말 필요했던 역할이었을까 캐스팅 논란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대마초 흡연으로 재판에 넘겨지면서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던 그가 복귀를 ‘오징어게임’ 시즌2로 한다는 소식에 기존 팬들에게 이해 불가하다는 의견이 많다. 엄청난 연기력의 소유자도 아니기에 인맥 캐스팅이 아니냐는 볼멘소리가 쏟아졌다.
리스크를 안고 가는 ‘오징어게임’ 시즌2는 오달수 합류 소식에 또다시 논란이 됐다. 앞서 오달수는 지난 2018년 동료 배우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 ‘미투’ 논란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2019년 경찰은 ‘혐의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으나, 그를 두고 갑론을박이 계속 이어지는 상황. 독립영화 ‘요시찰’(2021)로 본업에 복귀, 영화 ‘이웃사촌’,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등으로 관객을 만났지만 외면을 받았다.
아직도 이미지 회복을 못 한 그는 ‘오징어 게임’ 시즌2라는 대작에 합류한다. ‘혐의없음’으로 종결됐지만, 탑의 캐스팅 이슈와 맞불려 잡음을 키웠다. 이는 ‘오징어 게임’ 시즌2의 뚜껑이 공개되기 전까지 설왕설래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최후의 1인 이정재와 프론트맨 이병헌, 생사가 불분명했던 위하준이 극을 이끈다. 여기에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양동근, 조유리, 이진욱, 이다윗, 원지안 등 새로운 얼굴이 총출동해 국내외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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