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 "캄포 레더, 출시 한 달 만에 매출 목표 상회"

김민석 기자 2024. 3. 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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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는 '까사미아'의 모듈형 가죽 소파 '캄포 레더'(CAMPO Leather) 출시 한 달 매출이 목표치를 상회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캄포 레더 출시 후 매출이 폭증하며 또 한 번의 캄포 돌풍을 예고했다"며 "캄포 레더는 까사미아의 베스트셀러 '캄포 소파'의 가죽 버전으로 지난 1월 출시 이후 매월 목표 매출을 20% 이상 넘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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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브릭 소파 열풍의 '캄포 시리즈'…가죽 소파도 흥행 예감"
까사미아 캄포 레더(신세계까사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신세계까사는 '까사미아'의 모듈형 가죽 소파 '캄포 레더'(CAMPO Leather) 출시 한 달 매출이 목표치를 상회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캄포 레더 출시 후 매출이 폭증하며 또 한 번의 캄포 돌풍을 예고했다"며 "캄포 레더는 까사미아의 베스트셀러 '캄포 소파'의 가죽 버전으로 지난 1월 출시 이후 매월 목표 매출을 20% 이상 넘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캄포 소파가 밝고 따뜻한 분위기의 기능성 패브릭 소재로 2030세대에게 인기를 끌었다면 캄포 레더 소파는 고급스럽고 중후한 멋으로 40대 이상 고객층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캄포 레더 가죽은 원피를 최대한 살린 최고급 '풀그레인'을 사용했다. 이를 '세미애닐린 가공'으로 마감해 천연 가죽 고유의 질감과 색감을 살렸다.

세미애닐린 가공은 가죽의 마감 처리 방법 중 하나로 애닐린이라는 유색의 코팅 성분을 풀그레인 가죽에 입히는 방식이다.

색상은 '라이트 그레이'와 '브라운' 등 두 가지다. 까사미아는 상반기 중 '다크 그레이' 컬러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복원력 높은 구스와 홀로화이버 등 고급 소재를 믹스한 충전재를 좌방석·등받이·팔걸이 등에 최적의 비율로 배합했다"며 "앉거나 눕는 등 모든 자세에서 온몸을 감싸 안는 듯한 편안함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확장성을 제공하는 모듈 기능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포인트"라며 "생활 방식이나 개인 취향, 공간 규모에 따라 유닛을 늘리고 줄이며 형태를 자유롭게 변화시킬 수 있다"고 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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