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택 의협 비대위원, 조사 거부하며 1시간 만에 퇴장‥경찰 "재소환할 것"

구나연 kuna@mbc.co.kr 2024. 3. 1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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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의 사직을 교사하고 방조했다는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조사 한 시간 만에 조사를 거부하며 퇴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12일) 오전 10시부터 임 회장을 조사했지만 한 시간 만에 임 회장이 출석 일자를 문제 삼으며 조사를 거부하고 퇴실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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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전공의들의 사직을 교사하고 방조했다는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조사 한 시간 만에 조사를 거부하며 퇴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12일) 오전 10시부터 임 회장을 조사했지만 한 시간 만에 임 회장이 출석 일자를 문제 삼으며 조사를 거부하고 퇴실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해진 날짜에 출석해 정상적인 조사가 진행될 줄 알았는데 이를 거부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이라며 "출석 때 언론에 공식적으로 본인 입장을 밝힌 것과 다르게 아무 입장 표명 없이 돌아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9시 반쯤, 임 회장은 서울청 공공범죄수사대 출석에 앞서 청사 앞에서 교사·방조 혐의를 부인하며 "전공의 사직은 범죄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출석 일자를 다시 지정해 임 회장을 재소환할 예정입니다.

구나연 기자(ku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79203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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