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3월 시범 운영…4월 본격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인가구나 1인가구에 준하는 돌봄 공백가구를 대상으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1인가구 병원 안심 동행 사업은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동행매니저가 집에서 출발할 때부터 병원접수와 수납, 진료, 입·퇴원, 귀가까지 보호자처럼 동행하는 사업이다.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신청 및 동행인 채용 관련사항은 양평군가족센터(☎031-775-5957)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인가구나 1인가구에 준하는 돌봄 공백가구를 대상으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1인가구 병원 안심 동행 사업은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동행매니저가 집에서 출발할 때부터 병원접수와 수납, 진료, 입·퇴원, 귀가까지 보호자처럼 동행하는 사업이다. 3월 한달 간 시범 운영 후 4월부터 본격 시작한다.
홀로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가구라면 연령,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인가구가 아니라도 거동이 어려운 노인부부, 교육이나 직장 등으로 가족과 떨어져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없는 경우, 한부모가정 등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응급상황인 경우와 노인장기요양보험 및 노인맞춤돌봄, 장애인 활동 지원 등 비슷한 병원 동행 서비스 이용자, 거동 불가능자는 제외된다.
이용요금은 평일 3시간에 5000원, 30분 초과 시마다 2500원이며 택시비나 버스비 등의 교통비는 본인부담으로 운영된다. 이용 희망자는 양평군가족센터에 전화 신청하거나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진선 군수는 “인구·사회적 변화로 1인가구 비율이 점점 늘고 있다. 1인가구가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가구 형태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군가족센터는 오는 13일까지 동행인을 모집하며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또는 요양보호사 등 자격증을 소지한 자는 채용공고에 응시할 수 있다.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신청 및 동행인 채용 관련사항은 양평군가족센터(☎031-775-5957)로 문의하면 된다.
pjh@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 “이러니 미워할 수 없어”…원정경기장 쓰레기 주운 손흥민, 팬들 감탄
- 현아-용준형 커플, 다정하게 손잡고 태국 길거리 데이트 포착
- “정몽규 OUT”···온라인서 태국전 보이콧 운동 확산
- “4000원 짜리, 65만원에 되판다”…‘품절 대란’ 가방, 뭐길래?
- 조두순 “마누라 22번 가출…8살짜리에 그짓, 사람 ○○냐”
- “월급 60만원”…제주도에 미모의 신입 아나운서 등장
- [영상] '초절정 미남' 차은우, 방콕에서 휴가 중...근육질 몸매 ‘깜놀’
- ‘원희룡 후원회장’ 이천수 “폭행·협박 가해자들 처벌해달라”
- 박은혜 "이혼 후 前남편과 매일 통화…같이 여행도 갔다"
- "치킨 식었으니 다시 튀겨줘" 손님의 황당 요구…어찌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