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쑥 등 봄나물 안심하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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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쑥 등 봄철 국민이 즐겨 찾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안전 검사가 실시된다.
이번 수거·검사 대상은 대형마트, 농산물 도매시장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봄나물(냉이·달래·쑥·돌나물·두릅·머위·미나리·더덕·봄동 등)과 지난 3년간 수거·검사 결과를 분석해 부적합 이력이 잦았던 농산물(상추·시금치·부추·참나물·파·갯기름나물·열무·취나물·근대·깻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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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독초 채취·섭취하지 않도록 주의 당부
냉이·쑥 등 봄철 국민이 즐겨 찾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안전 검사가 실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 소비가 증가하는 농산물에 대해 18일부터 22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 대상은 대형마트, 농산물 도매시장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봄나물(냉이·달래·쑥·돌나물·두릅·머위·미나리·더덕·봄동 등)과 지난 3년간 수거·검사 결과를 분석해 부적합 이력이 잦았던 농산물(상추·시금치·부추·참나물·파·갯기름나물·열무·취나물·근대·깻잎)이다. 주요 검사 항목은 잔류농약과 중금속 등이다.
식약처는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되면 해당 농산물을 신속하게 회수·폐기 처리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부적합 농산물 유통·판매를 방지하기 위해 생산자와 영업자를 대상으로 교육·홍보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식약처는 “개인이 임의로 농산물을 채취할 때 독초를 봄나물로 오인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하는 한편, “농산물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나물 독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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