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 尹대통령 "의료 개혁, 원칙대로 신속하게 추진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의과대학 증원을 포함한 의료 개혁과 관련해 "원칙대로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응급 환자 및 중증 환자에 대해 빈틈없는 비상 대응을 하라"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12135151001
■ 의협 "교수에 진료유지명령 내리면 의료시스템 존립 불가능할것"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의대 증원을 추진하는 정부에 "대한민국 필수의료와 의학교육의 마지막 버팀목인 교수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라"고 촉구했다. 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12일 진행한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했다. 주 위원장은 "정부가 의대 교수들에게도 진료유지·업무개시명령을 포함한 각종 명령을 남발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며 "이러한 과오를 저지른다면 의료시스템은 회귀뿐 아니라 존립 자체가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12110100530
■ 與 한기호·강대식·김형동·이용 경선승리…이혜훈도 본선행
국민의힘 4·10 총선 경선에서 현역인 한기호·강대식·김형동 의원이 기존 지역구에서 본선행을 확정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10개 지역구에서 진행된 4차 결선 및 5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에서 3선의 한기호 의원이 허인구 전 G1 방송 대표이사에게, 대구 동구·군위을에서 초선 강대식 의원이 이재만 전 동구청장에게 결선 투표 끝에 승리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12110451001
■ 이재명, 선대위 일정에 대장동 재판 지각 출석…22분만에 종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오전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참석을 위해 같은 시간대에 열린 대장동 사건 형사재판에 지각 출석했다. 공판 갱신이 간략히 이뤄지면서 이날 재판은 신속히 끝났지만, 4·10 총선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 대표가 예정된 재판에 참석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히고 있어 선거 일정이 재판 진행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12074451004
■ 러 타스통신 "체포 한국인, '작가'라며 메신저로 국가기밀 수집"
러시아 당국이 간첩 혐의가 있다며 체포한 한국인 백모 씨가 자신을 작가라고 소개하면서 국가 기밀 정보를 수집했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스 통신은 러시아 사법기관 소식통을 인용해 "백씨에 대한 형사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그가 자신을 작가라고 소개하면서 메신저로 국가기밀 정보를 받았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12129700080
■ 이천수 폭행·협박 피의자들 소환 조사…"반가워서 그랬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씨를 폭행하거나 협박한 남성들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 방해 혐의로 입건한 60대 A씨와 70대 B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7시 28분께 인천시 계양구 인천지하철 1호선 계양역에서 이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12131800065
■ 총선 재외선거 유권자 14만7천989명…대선 때보다 34.6% 감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0 총선 재외선거 유권자 수가 총 14만7천989명으로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재외선거는 해외에 있는 한국 국적자가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하는 제도로, 재외선거를 신고·신청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확정된 유권자 중 한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외부재자는 11만9천897명이다. 주민등록이 돼 있지 않거나 말소된 재외선거인은 2만8천92명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12136600001
■ 수요일 아침 내륙은 '영하'…서리·안개·일교차 주의
수요일인 13일 전국이 맑고 기온은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다. 다만 내륙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안개가 끼고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얼기도 하겠다.12일 기압골이 지나가며 전국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렸다. 비는 수도권과 강원남부에서 이날 늦은 오후까지, 충청내륙·전북내륙·전남동부·영남·제주에서 저녁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12144500530
■ 금통위원들 "물가·가계부채 불안…금리인하 서두를 요인 없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들은 지난달 22일 '전원 일치'로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하면서 여전히 불안한 물가와 가계부채 등을 중요한 근거로 내세웠다. 하지만 일부 위원은 "긴축 지속의 위험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우회적으로 금리 인하 검토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12137600002
■ 초등학교 1학년 13만명, 늘봄학교 이용…작년보다 2배 늘었다
원하는 초등학생은 오후 8시까지 학교에서 방과 후 프로그램과 돌봄을 이용할 수 있는 늘봄학교로 초등학교 1학년 13만명이 혜택을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이달부터 초등학교 1학년 학생 12만8천명이 전국 2천741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돌봄교실 포함)를 이용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학교에선 작년 초1 가운데 6만6천명만이 돌봄교실을 이용한 바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12037751530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익명사이트 관리자 자작극이었다(종합)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