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원들 "물가·가계부채 불안‥금리인하 서두를 요인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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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들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여전히 불안한 물가와 가계부채를 주요 근거로 내세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공개한 지난달 22일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한 위원은 "물가 경로가 불확실하고, 내년 성장이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금리 인하를 서두를 요인이 크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높은 가계대출이 경제에 큰 부담 요인으로 주택 가격과 함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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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들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여전히 불안한 물가와 가계부채를 주요 근거로 내세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공개한 지난달 22일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한 위원은 "물가 경로가 불확실하고, 내년 성장이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금리 인하를 서두를 요인이 크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높은 가계대출이 경제에 큰 부담 요인으로 주택 가격과 함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또 부동산 PF와 관련해 "리스크는 여전히 잠재하고 있다"면서 "향후 금융시장 상황을 지켜보면서 완화 시점을 적절히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579201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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