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수도검침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박석희 기자 2024. 3. 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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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 맑은 물 사업소 수도검침원들이 물 사용량 확인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을 보탠다.

과천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올해부터 수도검침원들도 힘을 보탠다고 12일 전했다.

이어 "맑은 물 사업소는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맑은 물 사업소에서는 총 5명의 민간 검침원이 수도계량기 검침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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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발굴 교육
[과천=뉴시스] 과천시 맑은 물 사업소 수도검침원들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 관련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 과천시 제공).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 맑은 물 사업소 수도검침원들이 물 사용량 확인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을 보탠다.

과천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올해부터 수도검침원들도 힘을 보탠다고 12일 전했다. 이를 위해 이날 검침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교육’을 했다. 위기 이웃 발굴 기준, 발견 시 적절한 조치 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매월 수도 요금 검침을 위해 각 가구 방문 시 요금고지서 방치, 사용량 급감, 장기 체납 등의 위기 징후를 발견하면, 각 동주민센터 등에 연락한다. 동주민센터는 확인과 조사 등을 거처 적절한 지원을 한다.

신계용 시장은 “수도검침원들의 흔쾌한 자청에 감사드린다"며 "빈틈없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어 "맑은 물 사업소는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맑은 물 사업소에서는 총 5명의 민간 검침원이 수도계량기 검침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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