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지난해 현대모비스서 연봉 40억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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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계열사인 현대모비스(012330)에서 40억 원의 연봉을 받았다.
12일 현대모비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사내이사(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정의선 회장은 지난해 급여 25억 원, 상여 15억 원 등 총 40억 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11월 물러난 조성환 전 대표는 급여 9억 원, 상여 6억700만 원, 퇴직금 12억5600만 원 등 총 27억6400만 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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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계열사인 현대모비스(012330)에서 40억 원의 연봉을 받았다.
12일 현대모비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사내이사(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정의선 회장은 지난해 급여 25억 원, 상여 15억 원 등 총 40억 원을 수령했다. 2022년 연봉 36억2500만 원보다 약 10% 늘었다.
직무·직급(회장)·근속 기간·회사 기여도·인재 육성 등을 고려한 임원급여 테이블 및 임원 임금 책정기준 등에 의거해 급여를 지급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해 11월 물러난 조성환 전 대표는 급여 9억 원, 상여 6억700만 원, 퇴직금 12억5600만 원 등 총 27억6400만 원을 받았다.
현대차증권으로 이동한 배형근 재경부문장(부사장)은 급여 5억9000만 원, 상여 2억3400만 원, 퇴직금 7억4100만 원 등 15억6600만 원을 받았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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