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오달수, '오징어 게임2'로 화려한 재기 가능할까 [SC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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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가 그룹 빅뱅 출신의 최승현(탑)에 이어 배우 오달수까지 품는다.
12일 오달수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오달수가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한다. 자세한 배역과 분량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오징어 게임2'가 리스크가 있는 배우를 품은건 오달수 뿐만이 아니다.
사회적 물의와 논란으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두 배우를 품은 '오징어 게임2'가 또 한번 전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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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가 그룹 빅뱅 출신의 최승현(탑)에 이어 배우 오달수까지 품는다.
12일 오달수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오달수가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한다. 자세한 배역과 분량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오달수는 2018년 2월 과거 극단 시절 피해자A와 연극배우 엄지영에게 연달아 성 추문 가해자로 지목당하며 미투 논란에 휩싸였고, 이후 1년간의 자숙 끝에 혐의 없음 판결을 받은 뒤 다시 영화계로 복귀했다.
하지만 오달수는 논란 이전만큼 활발하게 활동하지 못했다. 논란으로 개봉이 밀렸던 영화 '이웃사촌',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외에 저예산 영화에 출연했다. 그런 그가 '오징어 게임2'라는 대작으로 화려한 재기를 노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오징어 게임2'가 리스크가 있는 배우를 품은건 오달수 뿐만이 아니다. 앞서 최승현(탑)의 캐스팅을 공식화 해 한차례 논란이 일었다.
최승현(탑)은 지난 2016년 자택에서 대마초를 네 차례 흡연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빅뱅을 탈퇴하고, 소속사와도 전속 계약을 만료한 그는 "복귀 할 생각이 없다"라며 연예계 은퇴를 암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징어 게임2'의 캐스팅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주연 배우인 이정재의 '인맥 캐스팅'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이정재 측은 "작품의 캐스팅은 감독님과 제작사의 권한"이라고 인맥 캐스팅 의혹에 대해 선을 그었다.
사회적 물의와 논란으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두 배우를 품은 '오징어 게임2'가 또 한번 전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지난 2021년 9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OTT 플랫폼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 기준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부문에서 공개된 해 9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무려 46일 연속 전 세계 통합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인기에 힘입어 시즌2 제작이 확정된 '오징어 게임2'는 미국행을 포기한 기훈(이정재)이 자신만의 목적을 품은 채 다시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시즌1에 출연한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는 물론 시즌2에서는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다윗, 최승현(탑), 노재원, 조유리, 원지안 등이 출연 라인업을 장식했다.
'오징어 게임2'는 지난해부터 촬영을 시작해 올해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현재까지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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