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메이커, 가나 대학병원 및 클라론 헬스 인터내셔널과 MOU

이두리 기자 2024. 3. 12. 1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데이터메이커(대표 이에녹)가 최근 가나 대학병원(University of Ghana Medical Centre) 및 가나 대장내시경 전문 병원 클라론 헬스 인터내셔널(Claron Health International)과 공동 연구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OU는 데이터메이커가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결장경(대장내시경)하 용종 자동 검출 솔루션'을 고도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메이커(대표 이에녹)가 최근 가나 대학병원(University of Ghana Medical Centre) 및 가나 대장내시경 전문 병원 클라론 헬스 인터내셔널(Claron Health International)과 공동 연구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OU는 데이터메이커가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결장경(대장내시경)하 용종 자동 검출 솔루션'을 고도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공동 연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결장경(대장내시경)하 용종 자동 검출 AI 솔루션은 실시간 분석으로 용종을 감지하고 분류하는 제품이다. 데이터메이커 측은 의료진의 눈과 경험에만 의존했던 기존 방식의 한계를 극복, 진단 정확도는 90% 이상 높이면서 진료 시간을 150분의 1로 줄이는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고 했다.

가나 대학병원은 가나 최대 규모의 의료기관이다. 가나 대학병원 관계자는 "데이터메이커와의 협력을 통해 가나 현지 의료 환경에 맞는 AI 기반 대장내시경 용종 자동 검출 솔루션을 개발하겠다"며 "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라론 헬스 인터내셔널은 가나 최초의 대장내시경 전문 병원이다. 클라론 헬스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MOU가 AI 기술 기반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에녹 데이터메이커 대표는 "이번 MOU는 가나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아프리카 의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메이커는 AI 기술로 전 세계인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터메이커에 따르면 이번 MOU는 가나 의료 분야의 AI 활용 확대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가나 국민들은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인 대장 내시경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데이터메이커 관계자는 말했다.

데이터메이커가 최근 가나 대학병원(위쪽 사진) 및 클라론 헬스 인터내셔널과 MOU를 체결했다/사진제공=데이터메이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