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장관 "디지털 바이오 R&D 지원 지속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차세대 신약 연구개발 현장을 방문해 "디지털 바이오 R&D 지원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소재 LG화학 신약 연구 현장 시설을 둘러본 뒤 디지털 바이오 기술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차세대 신약 연구개발 현장을 방문해 "디지털 바이오 R&D 지원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소재 LG화학 신약 연구 현장 시설을 둘러본 뒤 디지털 바이오 기술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바이오와 디지털 기술의 융합은 바이오의 대전환기가 도래했다고 할 만큼 빠르고 급격한 기술적·사회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산학연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연구 혁신, 전문인력 양성, 기술 사업화, 규제 개선 등 우리 앞에 놓인 숙제를 함께 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상반기 중 합성 생물학 핵심 기술 개발과 확산 전략을 확정해 합성 생물학의 6대 핵심 기술을 육성하기 위한 선도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관련 법안도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앞서 바이오와 디지털의 융합을 촉진하고 관련 기반 기술·인프라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정책으로 2022년 12월 '디지털 바이오 혁신전략'을 수립한 데 이어, 지난해 6월 제4차 생명공학 육성 기본 계획에서도 '디지털 융합을 통한 바이오 혁신'을 핵심 과제로 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에 2028년까지 6,066억 원을, 바이오 파운드리 인프라·활용 기반 구축 사업에 내년부터 2029년까지 1,263억 원을, 연합 학습 기반 신약 개발 가속화 프로젝트에 2028년까지 348억 원을, 인공지능 항체 은행 구축 사업에 2026년까지 150억 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시의원이 공무원에 "결혼해줄래?"…본회의 중 기습 청혼한 사연 [자막뉴스]
- "쪄 죽더라도"…팬이 만든 목도리에 '감동'한 최민식이 한 행동
- [영상] 조두순 피식 웃으며 "그래요, 잘못했어요. 잘못했는데…" 하면서 횡설수설 늘어놓은 말...
- "살인을 '데이트 폭력' 표현" 이재명 상대 유족 소송 2심도 패소
- "소방차로 밀라고? 상상 못 할 일"…길 막혀도 주저 이유
- "동해는 'Sea of Corea'"…280년 전 지도에도 적혀있었다
- 벤치에 묶인 채 발견…'키우실 분 공짜!' 불쾌한 쪽지
- "두려워" 중학생 하차도…서울 버스 타면 음란물 못 본다
- "금지해달라" "왜 못하냐"…공놀이 두고 걸린 현수막 논란
- '로맨스 스캠' 당해 한국으로…3억 넘게 뜯긴 외국인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