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신혼부부·청년 주거 부담 줄이는 시책 적극 추진

이재현 2024. 3. 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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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민간 부문에서 소형평형과 임대주택의 건립을 확대하고,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맞춰 세대 분리형 주택 등 1인 가구 맞춤형 설계를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공공부문에서는 신혼희망타운, 뉴홈 등 신혼부부·청년 대상 주택공급 정책을 확대하고, 공공임대주택 중 신혼부부·청년의 입주 비율을 늘릴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LH와 적극 협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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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평형·임대주택 건립 확대…1인 가구 맞춤 설계 권장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청사 [촬영 이재현]

우선 민간 부문에서 소형평형과 임대주택의 건립을 확대하고,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맞춰 세대 분리형 주택 등 1인 가구 맞춤형 설계를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또 최근 2년간 특별공급 청약 접수 현황을 고려해 생애 최초 주택 특별공급 비율을 기존 9%에서 14%로 조정하기로 했다.

공공부문에서는 신혼희망타운, 뉴홈 등 신혼부부·청년 대상 주택공급 정책을 확대하고, 공공임대주택 중 신혼부부·청년의 입주 비율을 늘릴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LH와 적극 협의에 나선다.

원강수 시장은 "변화하는 주거 환경에 적극 대응해 신혼부부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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