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관광 활성화 4자 업무협약 체결

황민국 기자 2024. 3. 12. 17:4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한국관광공사와 태권도진흥재단, 한국e스포츠협회 등과 함께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기관은 12일 서울 마포구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에서 스포츠 인프라, 관광 콘텐츠, 홍보마케팅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대한민국을 스포츠관광 목적지로 만들기 위해 외래 관광객 유치 강화 및 인지도 제고에 힘쓰기로 했다.

국민체육체육공단은 오는 10월에 개최 예정인 ‘KSPO 백두대간 그란폰도’자전거 대회 등 주관·지원하거나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 시설을 활용한 행사에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비롯해 지역 스포츠관광 활성 지원 강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조현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포츠관광이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는 한편, K-스포츠산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라며 “각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K-스포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20여 개 공공기관, 지자체 및 관광업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스포츠관광 활성화 민관협의체’ 회의를 진행하며 스포츠 종목을 활용한 해외 관광객 유치 방안 마련을 위해 힘을 모았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